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비 리그 (문단 편집) === Top 20 (T20) === 주로 비판도 많지만 그래도 제일 공신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US News]]가 발표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학들을 이르는 말이다. Top 20는 투자은행, 전략컨설팅 펌과 다수의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자주 채용하는 최상위권 학부들의 정의로 미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다. 상위 20위 대학들은 해당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83년도부터 큰 변경이 없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처음 순위가 발표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들의 USNWR 순위들을 보여주는 차트다. [[파일:Historic US News Rankings.jpg]]] 미국 최상위 로스쿨, MBA를 정의하는 T14, M7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Top 20 대학들은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아이비 리그 대학들과 아이비 리그에 준하는 위상을 가진 대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한국에서 [[SKY(대학교)|SKY]]나 거기에 2곳을 추가한 '설카포연고'가 최상위권 명문대들의 정의로 통용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아이비 리그라는 세계 최고의 대학들로 정의되는 그룹이 있지만, 아이비 리그의 시초 자체가 동부대학들의 스포츠 리그고, 미국의 땅덩어리가 엄청나게 넓다 보니, 아이비 리그 포함, 아이비 리그에 준하는 전미의 대학들을 대략 20위권 대학들로 통용한다고 보면 되겠다.] 아래는 2024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기준 Top 20 대학들로, 아이비 리그 소속대학은 '''볼드체'''로 표시했다. || '''2023년도 순위''' || '''교명''' || '''운영 주체''' || || 1 || '''[[프린스턴 대학교]]''' ||<|14> [[사립학교|사립]] || || 2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 ||<|2> 3 || '''[[하버드 대학교]]''' || || [[스탠퍼드 대학교]] || || 5 || '''[[예일 대학교]]''' || || 6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 ||<|2> 7 ||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 || [[듀크 대학교]] || ||<|3> 9 || '''[[브라운 대학교]]''' || || [[존스 홉킨스 대학교]] || || [[노스웨스턴 대학교]] || ||<|3> 12 || '''[[컬럼비아 대학교]]''' || || '''[[코넬 대학교]]''' || || [[시카고 대학교]] || ||<|2> 15 ||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UC 버클리]] ||<|2> [[주립대학|주립]] || || [[캘리포니아 대학교/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 || 17 || [[라이스 대학교]] ||<|4> [[사립학교|사립]] || ||<|2> 18 || '''[[다트머스 대학교]]''' || || [[밴더빌트 대학교]] || || 20 || [[노터데임 대학교]] || 아래 대학들은 2024년도 기준 Top 20 대학 외 US News가 순위를 처음 발표한 1984년 이후 단 한 번이라도 20위 안에 든 대학들을 나열한 것이다.[* [[https://andyreiter.com/datasets/]]] || '''2024년도 순위''' || '''교명''' || '''운영 주체''' || '''최근 20위 진입''' || || 21 || [[미시간 대학교]] || [[주립대학|주립]] || 1990년 17위 || ||<|2> 22 || [[조지타운 대학교]] || [[사립학교|사립]] || 2018년 20위 || ||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 [[주립대학|주립]] || 1991년 20위 || ||<|3> 24 || [[카네기 멜런 대학교]] ||<|2> [[사립학교|사립]] || 1993년 19위 || || [[에모리 대학교]] || 2017년 20위 || || [[버지니아 대학교]] ||<|3> [[주립대학|주립]] || 2001년 20위 || ||<|2> 35 ||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UIUC]] || 1988년 20위 || || [[위스콘신 대학교]] || 1984년 13위 || 한국 [[유학생]]의 경우, 특수과를 제외하고선 이러한 대학들에 외국인 학생으로 들어가기 힘들다. 시민권 또는 영주권이 없는데도 위 대학교에서 학부생으로 있다는 것은 대부분 집안, 지능, 운 삼박자가 동시에 맞아 떨어지는 좋은 집안에서 자란 운이 억세게 좋은 엘리트라는 뜻이다. 하지만 유학생/외국인 학생이 입학사정 때 더 유리하거나 불리하다는 근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비 리그 학교들은 입학 통계 자료를 공개할 때 합격생 중에 외국인이 얼마나 되는지는 포함하지만 합격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비 리그 대학을 지원할 정도의 학생이라면 앞서 얘기한 삼박자가 대부분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특별히 더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하지만 대학원은 경우가 아주 다르다. 대학원은 전공을 정해서 가야 하는 곳이고, 또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입학 차이도 많이 난다. 박사과정의 경우 학교의 질은 기본적으로 교수들의 연구 성과와 직결되어 있어 아이비 리그 학교 중 몇을 제외하면 규모가 크고 연구시설이 잘 되어 있는 명문으로 인식되는 미국의 [[주립대학]]에 비해서 특별히 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재정적인 문제도 이공계는 박사과정의 경우 (석사과정은 또 다르다)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의 대학들은 100% 재정지원 (등록금과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이 기본이라서 사립과 공립의 차이가 더 적어진다. 이공계가 아니라도 박사과정이라는 게 연구중심이기 때문에 연구비를 꾸준히 받고 있는 전공 교수를 만나거나 전공분야가 학부생 모두가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 있는 분야라면 강의보조나 아예 교수를 대신해서 강의을 하면서 학비를 충당할 수도 있다. 단순히 경쟁률을 보더라도 학부와 비교해서 낮지만 폄하될 건 없다. 왜냐하면 학부의 경우 "허수"가 많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이 대학을 지원할 때는 의무교육인 고등학교를 나온 상태이면 지원에는 문제가 없고 SAT나 ACT를 보는데 특별히 재정적인 부담이 생기는 게 아니다. SAT/ACT는 한 시험마다 55달러 정도이며, 어차피 고등학교 친구들이 우르르 응시할 시 따라 보면 된다. 특히나 요즘처럼 다양성과 특이한 학생을 많이 뽑는 입시추세를 볼 때, 솔직히 남들을 비웃을 수 있지만, 그 어떠한 수준의 학생이라도 한번 아이비 리그 포함 명문대 여러 군데에 지원해볼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다 경쟁률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대학원에 오고자 하는 인재 pool은 이미 줄대로 준 상태이며, 동시에 대학원을 "꼭" 가야겠다는 열망을 가진 지원자들만 지원한다. 이쯤 되면 전문대학원의 경우 학부 졸업 후 1~5년의 연구/실무/직장 경력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다. 즉 아이비 리그 (여타 명문대 포함)의 전문대학원을 진학하려면 학부+직장의 명성까지 고려되는 상황이 된다. 일반대학원이나 전문대학원을 지원하기 위한 GRE이나 LSAT, MCAT 등의 입학 시험들은 4년의 빡센 대학교 과정을 마치고 또다시 공부하기에 많은 현타가 올 수 있고, 공부하는 과정도 녹록지 않다. 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한 번 응시료도 20만원 수준으로 SAT나 ACT에 비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갈 수 있다. 즉 상기 모든 요소들을 고려해보면 대학원 입학의 문을 두드리는 지원자 중 허수는 최대한 없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살인적인 학부과정 입학률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쟁의 문턱이 낮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약간 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전문대학원의 하나인 로스쿨의 경우 하버드 로스쿨의 2020년 합격률은 7% 정도이며, 컬럼비아 11% 정도, 유펜 로스쿨 경우 14% 정도이다.[* [[https://hls.harvard.edu/dept/jdadmissions/apply-to-harvard-law-school/hls-profile-and-facts/]]] 사실 대학원 과정에서 명성이 높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우, 학부와 박사과정 합격률 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가령 코넬대 2021년 박사과정의 전체 합격률은 10%다 (당해 학부 합격률 10.8%). 통계가 제공되는 근 5년 간 가장 높았던 2017년의 박사 합격률 16% 역시, 당시 학부 합격률인 15%와 비슷하다.[* [[https://tableau.cornell.edu/t/PublicContent/views/TheOneDashboard/TheOneDashboard?%3Aorigin=card_share_link&%3Aembed=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